빙그레 신임 대표에 전창원

빙그레는 26일 전창원 경영관리담당 부사장(57·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전 대표는 1985년 빙그레에 입사해 인재개발센터장, 경영관리담당 등을 지냈다. 임기는 2019년 1월1일 시작된다. 전 대표는 대표 제품인 빙과 사업과 함께 사업 다각화를 이끌게 됐다. 빙그레는 지난해와 올해 가정간편식(HMR)과 펫푸드, 식사대용식 등의 사업에 진출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하고 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