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 매니저 '일진설' 논란, "그런 적 없다" 해명에도 이어지는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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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 매니저가 일진설에 휘말렸다.
지난 22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황광희 매니저 유시종 씨가 첫 등장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 씨가 의정부에서 잘 나가는 일진 중 한 명이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유시종 씨는 전역한 광희를 데릴러 갔을 뿐 아니라 취재진에게도 "광희 사진 잘 부탁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 황광희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등 센스있는 행동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박성광 매니저 임송 씨, 송성호,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 등도 인간적인 매력을 뽐내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박성광과 임송 씨는 최근 동반 CF 촬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 씨가 일진이었다"고 주장하는 글 작성자도 "'전지적 참견 시점'을 1회 때부터 잘 봤는데, 최근엔 박성광이랑 송이 매니저까지도 CF 나오던데 얘도 그럴 수 있다는 거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는다"고 거부감을 드러냈다. 또 "일진들 흔히 하는 말처럼 본인은 '중학교 때 친구들하고 몰려다니고 술 담배는 했어도 절대로 때리거나 빼앗는 등 나쁜 짓은 하지 않았다' 그러면 끝이고, 지금에 와서 맞은 증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증거라고는 내 서러운 기억들뿐인데 그마저도 원래 때린 놈은 기억 못 하고 맞은 놈만 기억한다"고 전했다.
이에 황광희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매니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자신은 소위 말하는 '일진'이 아니었고, 그런 일을 한 적도 없고, 전혀 기억에 없다고 한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의정부중학교 56회 졸업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인물도 "난 유 씨의 옆 반이었고, 우리반에 유 씨의 친구가 있었다"며 "직접적으로 당한 것은 아니지만, 무리들이 순해 보이는 애들을 괴롭혔던 것은 확실하다"고 추가로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그러면서 "네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하차하는 건 딱히 원하지 않는다. 지금 열심히 사는 것이 죄는 아니다. 그래도 피해자들에게 진정 어린 사과는 해라"라고 덧붙였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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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황광희 매니저 유시종 씨가 첫 등장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 씨가 의정부에서 잘 나가는 일진 중 한 명이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유시종 씨는 전역한 광희를 데릴러 갔을 뿐 아니라 취재진에게도 "광희 사진 잘 부탁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 황광희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등 센스있는 행동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박성광 매니저 임송 씨, 송성호,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 등도 인간적인 매력을 뽐내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박성광과 임송 씨는 최근 동반 CF 촬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 씨가 일진이었다"고 주장하는 글 작성자도 "'전지적 참견 시점'을 1회 때부터 잘 봤는데, 최근엔 박성광이랑 송이 매니저까지도 CF 나오던데 얘도 그럴 수 있다는 거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는다"고 거부감을 드러냈다. 또 "일진들 흔히 하는 말처럼 본인은 '중학교 때 친구들하고 몰려다니고 술 담배는 했어도 절대로 때리거나 빼앗는 등 나쁜 짓은 하지 않았다' 그러면 끝이고, 지금에 와서 맞은 증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증거라고는 내 서러운 기억들뿐인데 그마저도 원래 때린 놈은 기억 못 하고 맞은 놈만 기억한다"고 전했다.
이에 황광희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매니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자신은 소위 말하는 '일진'이 아니었고, 그런 일을 한 적도 없고, 전혀 기억에 없다고 한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의정부중학교 56회 졸업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인물도 "난 유 씨의 옆 반이었고, 우리반에 유 씨의 친구가 있었다"며 "직접적으로 당한 것은 아니지만, 무리들이 순해 보이는 애들을 괴롭혔던 것은 확실하다"고 추가로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그러면서 "네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하차하는 건 딱히 원하지 않는다. 지금 열심히 사는 것이 죄는 아니다. 그래도 피해자들에게 진정 어린 사과는 해라"라고 덧붙였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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