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코오롱 '남산자이하늘채' 28일 모델하우스 개관

12개동, 총 1368가구 규모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28일 대구 중구 남산동 2951-1번지 일대에서 들어서는 '남산자이하늘채'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남산자이하늘채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총 12개 동, 1368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96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90가구 △74㎡ 101가구 △84㎡A 319가구 △84㎡B 155가구 등이다.

단지는 바로 앞에 대구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이 있다. 달구벌대로를 비롯해 대구 주요지역을 오가는 버스노선도 다양하다. 도보 거리에 내당초가 있고 계성중, 성명여중, 경북여고, 대구교대 등도 부근에 있다. 홈플러스 내당점과 대구 최대규모의 전통시장인 서문시장도 단지에 가까이 있다.

단지는 대부분 가구에 3, 4베이(Bay)의 판상형 구조를 도입했다. 팬트리와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현관 수납장 등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단지 중심에는 엘리시안가든을 비롯해 생태연못, 힐링가든, 리빙가든 등 다양한 조경을 설치한다. 스마트폰과 연동된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대구 중구 남산동은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는 분양권 당첨 이후 전매를 원하는 당첨자를 위해 안심전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 2차 계약금을 납부한 세대라면 1차 중도금 납부 이전에 전매가 가능하다. 중도금은 무이자로 제공한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