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신직업연구소, 일자리의 미래를 탐색하다

서울산업진흥원 신직업 브런치토크 현장 사진 제공
세운상가 ‘신직업연구소’에서 신직업 브런치토크 개최, 일자리 미래 탐색

테크니컬 커뮤니케이터, 멘탈케어 매니저 등 11개 미래유망 신직업 설명회청년 및 중장년 구직자 229명 참가, 신직업을 통한 미래의 진로 연구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장영승)은 급진전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일자리에 고민이 많은 구직자들과 시민들을 위해 2018년 11월 21일(수)부터 12월 20일(목)까지 11번에 걸쳐 ‘신직업 브런치토크’를 개최하였다.

신직업 브런치토크는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일자리 소멸시대에 있어서 진로탐색과 새로운 분야의 직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신직업을 알리는 행사로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다.특히 올해 신역량스쿨이라는 이름으로 실제 교육과정으로 진행하였던 11개 신직업을 설명하는 자리로 신직업 브런치토크를 열었다.

SBA는 올해 전문교육기관들과 함께 신직업 교육을 진행하면서, 신직업 관련 정보부족으로 교육기회와 관련분야 진출기회를 잡지 못한 청년 및 중장년 구직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였다.

신직업 브런치토크는 올해 신역량스쿨 교육과정을 진행했던 11개 신직업의 교육기관 전문가가 직접 강의 및 멘토링을 진행하였다.이번 신직업 브런치토크는 간단한 브런치와 함께 진행하는 형식으로 누구나 새로운 진로에 대한 지식을 얻고,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멘토링을 통해 신직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참석자들은 해당 신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관련 교육과정 참여를 통해 관련분야 진출하는 것에 관심을 보였다.

브런치토크에는 총 인원 229명이 참석, 일자리 소멸시대에 신직업을 통해 새로운 진로를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서울시 ‘다시세운 프로젝트’의 중심인 세운상가 일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SBA 정익수 일자리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의 급진전으로 기존의 일자리가 소멸하는 미래 대비를 위해, 혁신적 신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는 진로탐색 및 구직난 해소를, 기업들에게는 구인난 해소를 지원할 수 있도록 신직업 브런치토크를 추진한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이같은 행사를 개최하여 서울 시민들과 기업들의 어려움 해소를 지원, 서울시가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