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신년인사회 열어 기해년 포부 다짐

여야는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회(단배식)를 열어 새 출발의 각오를 다진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1일 오전 7시 40분 여의도 당사에서 단배식을 열고 집권 3년 차를 맞은 문재인정부의 국정 운영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는 각오를 새로이 다진다.민주당 지도부는 이어 국립서울현충원에 참배한 뒤 효창공원을 찾아 백범 김구 선생 묘역을 찾는다.

자유한국당은 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오전 10시 영등포구에 있는 중앙당사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해 포부를 다진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도 각각 당 지도부와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사에서 단배식을 열고 새해 결의를 함께할 예정이다.정의당은 신년인사회를 파인텍 노동자들의 굴뚝농성 현장에서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