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공기관 경영평가 때 시설물 안전관리 비중 확대

최근 잇따르는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가 지방공기업의 경영평가에서 안전에 대한 비중을 확대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사 및 공단, 지방출자·출연기관 등 지방공공기관이 관리하는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앞으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안전사고 발생 현황을 포함한다. 사고가 발생하면 경영평가 등급이 하향 조정된다. 여태까지는 경영평가 대상에 외주업체 안전관리 예방조치만 포함했다.

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