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효과 기대하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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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일 통계적으로 살펴봤을 때 1월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인환 SK증권 연구원은 "1997년부터 1월 수익률을 살펴보면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모두 상승한 경우는 11번, 둘 중 하나만 상승한 경우는 각각 3번, 모두 하락한 경우는 5번"이라고 말했다.이어 "업종별 수익률로 살펴봤을 때 상승확률이 70%를 웃도는 업종은 없었고 30%를 밑도는 업종도 없어 특정 방향성에 치우치지 않는다는 결론이 적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연구원은 "업종별로 양 극단값을 제외한 수익률을 살펴보면 조선, 반도체, 증권, 건강관리 등 업종은 여전히 수익률 상위에 위치하고 있다"며 "다만 1월 상승 확률이 70%를 넘는 업종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통계적 근거만으로 업종을 선택하기 어렵다"고 부연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하인환 SK증권 연구원은 "1997년부터 1월 수익률을 살펴보면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모두 상승한 경우는 11번, 둘 중 하나만 상승한 경우는 각각 3번, 모두 하락한 경우는 5번"이라고 말했다.이어 "업종별 수익률로 살펴봤을 때 상승확률이 70%를 웃도는 업종은 없었고 30%를 밑도는 업종도 없어 특정 방향성에 치우치지 않는다는 결론이 적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연구원은 "업종별로 양 극단값을 제외한 수익률을 살펴보면 조선, 반도체, 증권, 건강관리 등 업종은 여전히 수익률 상위에 위치하고 있다"며 "다만 1월 상승 확률이 70%를 넘는 업종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통계적 근거만으로 업종을 선택하기 어렵다"고 부연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