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카이 열애, '국민청원' 등장 왜? "지나친 사생활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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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와 카이의 열애 후폭풍이 거세다.
지난 1일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파파라치 사진을 통해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되면서 열애를 인정한 것. 사진 뿐 아니라 인스타그램에서 두 사람이 찍어주고, 은밀한 메시지를 주고 받은 흔적까지 공개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파파라치 사진을 촬영한 언론사의 폐간을 청원하는 글들이 다수 게재됐다. 이들은 "알 권리를 핑계로 사생활 침해와 몰카를 행하는 디스패치 및 언론들을 처벌해 달라"며 청원 이유를 밝혔다.
한 청원자는 "우연히 찍은 것도 아니고, 몰래 따라가고, 대기해서 사진을 찍고 공개하는 건 범죄행위"라며 "연예인들도 사생활이 있고, 그 인권을 침해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청원자는 "제니와 카이의 열애를 밝히기 위해 무려 6명의 기자들이 동원됐다고 한다"며 "연예인도 사람이다. 사생활을 지켜줬으면 한다"고 글을 적었다.
한편 카이, 제니의 사진이 공개된 후 카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있는 사이"라면서 열애를 인정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지난 1일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파파라치 사진을 통해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되면서 열애를 인정한 것. 사진 뿐 아니라 인스타그램에서 두 사람이 찍어주고, 은밀한 메시지를 주고 받은 흔적까지 공개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파파라치 사진을 촬영한 언론사의 폐간을 청원하는 글들이 다수 게재됐다. 이들은 "알 권리를 핑계로 사생활 침해와 몰카를 행하는 디스패치 및 언론들을 처벌해 달라"며 청원 이유를 밝혔다.
한 청원자는 "우연히 찍은 것도 아니고, 몰래 따라가고, 대기해서 사진을 찍고 공개하는 건 범죄행위"라며 "연예인들도 사생활이 있고, 그 인권을 침해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청원자는 "제니와 카이의 열애를 밝히기 위해 무려 6명의 기자들이 동원됐다고 한다"며 "연예인도 사람이다. 사생활을 지켜줬으면 한다"고 글을 적었다.
한편 카이, 제니의 사진이 공개된 후 카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있는 사이"라면서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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