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에이블 어카운트, 한 계좌로 다양한 자산 투자 가능

도전 2019 - 증권사 추천상품
KB증권은 종합자산관리서비스인 ‘KB 에이블 어카운트’를 추천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해 변동성은 낮추고,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가입자들은 통합자산관리 플랫폼(UMA: unified managed account)을 통해 하나의 계좌에서 국내외 주식은 물론 주가연계증권(ELS), 펀드,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대안투자상품 등 다양한 자산으로 포트폴리오 투자를 할 수 있다.KB증권은 ‘모두를 위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들이 손쉽게 전문적인 자산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소 가입금액은 업계 최저 수준인 1000만원이다. 10만~30만원 수준의 적립식 상품 및 성과보수형 상품도 출시해 고액 자산가, 법인 고객뿐만 아니라 개인 고객도 손쉽게 투자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KB 에이블 어카운트’는 가입자 상황에 맞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모델포트폴리오는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국내투자형 △글로벌투자형 △펀드투자형 △자산배분형 등으로 구성된다. 자산배분형은 소비자 투자 성향에 따라 보다 세부적인 포트폴리오 유형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에는 국내 유수 자문사의 자문을 바탕으로 운용되는 ‘멀티자문형’, 글로벌 이머징 시장을 겨냥해 투자하는 ‘이머징투자형’, 코스닥시장 및 개별 섹터 위주로 투자하는 ‘코어모멘텀형’, 해외 헤지펀드에 투자해 포트폴리오 분산투자를 추구하는 ‘헤지펀드형’, 국내외 고배당 자산 위주로 투자하는 ‘글로벌배당형’ 등으로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또 지점운용형 서비스를 출시해 전문 자격을 갖춘 지점 프라이빗뱅커(PB)의 1 대 1 상담으로 개별 가입자의 투자 목적, 투자 성향에 따른 맞춤형 자산관리를 제공한다.‘KB 에이블 어카운트’는 2017년 7월 출시 이후 1년 반 만에 1조2000억원이 넘는 판매 성과를 거뒀다. 모든 투자형 포트폴리오가 벤치마크 대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