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아웃도어 시장은 'GOLD PIG'가 이끈다

올해 아웃도어 시장을 ‘골드 피그(황금돼지)’ 이니셜로 요약한 전망 보고서가 나왔다.

K2코리아는 2일 2019년 아웃도어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황금돼지해의 영어 단어로 올해 아웃도어 시장을 설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골드 피그(GOLD PIG)는 수요 폭발에 따른 히트 상품의 스테디셀러화(Great demand for hit item), 영역 확대를 위한 새로운 기회 포착(Opportunity for new market), 여성 고객 마케팅 강화(Listen to women), 기후변화 대응 제품 출시(Deal with climate change), 한정 상품으로 구매욕구 자극(Preference for limited edition), 이색적인 경험 제공으로 미래고객 확보(Interesting experience), 친환경 캠페인 확대(Green survival)를 의미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1등 제품에 대한 의존도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또 낚시, 스포츠, 여행 등으로 영역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K2는 올 상반기에 낚시 관련 제품군 ‘피싱 라인’을 선보인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