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현지화로 세계화…K뷰티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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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그룹은 세계화를 통해 K-뷰티의 선봉에서 글로벌 1위 '헬스 앤 뷰티(H&B)'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이 되는 것을 올해의 목표로 제시했다.
3일 코스맥스에 따르면 이경수 회장은 전날 경기도 화성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작년에 어려운 글로벌 시장 환경에도 40% 넘는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며 이 같은 각오를 다졌다.이 회장은 "작년에는 글로벌 회사들과 확고한 파트너십 구축, 미국 등 대형 로컬 고객사 확보, 태국법인 본격 가동 등 강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한 한 해로 평가한다"며 성과를 자평했다.
그는 올해의 3대 경영 키워드로 '현지화로 세계화하자', '고객과 하나가 되자','우리만의 것을 만들자'를 제안했다.
올해의 주요 사업으로 ▲ 중국,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현지 생산 안정화 ▲ 한국 뷰티 DNA(유전자)를 지닌 글로벌 제품 개발 ▲ 국내 고객사의 해외 진출에 기여 등을 꼽았다.미래 성장 방향으로는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들과 부자재 협력사들과 전략적 제휴 확대, 제조자브랜드 생산(OBM) 정책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또 "화장품 시장에서도 온라인, 모바일 영향으로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 유통과 온라인 브랜드가 등장했다"며 "우리에게 아주 큰 기회로 중국, 미국 시장을 현지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화장품 시장에선 연구·개발(R&D) 전략이 회사의 성장을 좌우한다면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3일 코스맥스에 따르면 이경수 회장은 전날 경기도 화성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작년에 어려운 글로벌 시장 환경에도 40% 넘는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며 이 같은 각오를 다졌다.이 회장은 "작년에는 글로벌 회사들과 확고한 파트너십 구축, 미국 등 대형 로컬 고객사 확보, 태국법인 본격 가동 등 강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한 한 해로 평가한다"며 성과를 자평했다.
그는 올해의 3대 경영 키워드로 '현지화로 세계화하자', '고객과 하나가 되자','우리만의 것을 만들자'를 제안했다.
올해의 주요 사업으로 ▲ 중국,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현지 생산 안정화 ▲ 한국 뷰티 DNA(유전자)를 지닌 글로벌 제품 개발 ▲ 국내 고객사의 해외 진출에 기여 등을 꼽았다.미래 성장 방향으로는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들과 부자재 협력사들과 전략적 제휴 확대, 제조자브랜드 생산(OBM) 정책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또 "화장품 시장에서도 온라인, 모바일 영향으로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 유통과 온라인 브랜드가 등장했다"며 "우리에게 아주 큰 기회로 중국, 미국 시장을 현지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화장품 시장에선 연구·개발(R&D) 전략이 회사의 성장을 좌우한다면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