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로 간판 바꿔 단 소프트뱅크벤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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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명 뒤 지역 표기를 '코리아'에서 '아시아'로 변경소프트뱅크벤처스의 업무 영역이 아시아 전역으로 넓어지면서 사명 끝에 붙었던 '코리아'란 지역명이 '아시아'로 바뀌게 됐다.
동남아 중심으로 세계 50여개 스타트업에 투자
현재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중국 베이징, 미국 실리콘밸리, 이스라엘 등에 투자 인력을 두고 있다. 금명간 싱가포르에도 전담 조직을 마련할 계획이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소프트뱅크그룹의 자회사다. 2000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 15개의 펀드를 만들어 250개의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 현재 운용자산은 1조원이다.이준표 대표는 "현재까지 구축한 글로벌 벤처캐피털의 강점을 활용해 한국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