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2023년 연기금전문대학원 설립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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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운용인력 양성"…500명까지 확대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3일 "연기금 운용인력양성의 시급성을 고려해 연기금전문대학원 설립을 중장기 목표로 세우고 단계별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이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연말 연기금 운용인력 양성을 위한 근거법안이 통과됐다"며 "올해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 예산 2억원을 확보, 인력 양성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통과된 법안은 '인재 양성'을 공단 업무로 명확히 규정하고 자체양성, 전북 도내 대학 활용, 민간 위탁 등 다양한 실행 가능성을 열어뒀다.
공단은 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기금운용 전문가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등 세부 실행계획을 세우고 하반기에는 시범운영을 한다.또 (가칭)'인력 양성 추진단'을 설립해 글로벌 전문교육기관 설립까지 염두에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구상안이 계획대로 되면 2023년 연기금전문대학원이 건립되고 현재 300명대인 운용인력은 500명까지 확대된다.
김 이사장은 "공단의 기금운용 전문가 양성 노력은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길이며 금융기관 집적화 등 전북 금융산업발전과 더 나아가 금융 중심지 지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3일 "연기금 운용인력양성의 시급성을 고려해 연기금전문대학원 설립을 중장기 목표로 세우고 단계별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이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연말 연기금 운용인력 양성을 위한 근거법안이 통과됐다"며 "올해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 예산 2억원을 확보, 인력 양성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통과된 법안은 '인재 양성'을 공단 업무로 명확히 규정하고 자체양성, 전북 도내 대학 활용, 민간 위탁 등 다양한 실행 가능성을 열어뒀다.
공단은 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기금운용 전문가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등 세부 실행계획을 세우고 하반기에는 시범운영을 한다.또 (가칭)'인력 양성 추진단'을 설립해 글로벌 전문교육기관 설립까지 염두에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구상안이 계획대로 되면 2023년 연기금전문대학원이 건립되고 현재 300명대인 운용인력은 500명까지 확대된다.
김 이사장은 "공단의 기금운용 전문가 양성 노력은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길이며 금융기관 집적화 등 전북 금융산업발전과 더 나아가 금융 중심지 지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