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오버워치 시리즈 3일부터 구매 가능

레고코리아가 3일 ‘레고 오버워치 시리즈’ 6종을 출시했다. 레고가 미국 게임회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와 협업으로 만든 시리즈다. 전세계 4000만명 이상 사용자를 보유한 팀 기반 슈팅게임 ‘오버워치’ 속 인기 영웅들의 대결 장면을 재현한 제품이다. 각 캐릭터의 생김새와 전투 장비를 레고로 구현했다.

‘디바 대 라인하르트’는 한국인 캐릭터로 인기가 많은 디바(D VA)와 전사 영웅 라인하르트의 전투를 재현했다. 로봇 ‘바스티온’은 걸어다닐 수 있는 이족보행 형태와 한 곳에 고정된 경계모드(포탑) 등 2가지 형태로 변신할 수 있다. ‘감시기지:지브롤터’는 높이 37㎝ 오버워치 로켓을 배경으로 한 ‘메르시’ ‘리퍼’ ’파라‘ 등 인기 캐릭터의 싸움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솔져76, 리퍼, 맥크리가 등장하는 ‘도라도 대결’, ‘한조 대 겐지’, ‘트레이서 대 위도우 메이커’가 출시된다. 레고 오버워치 시리즈는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를 비롯해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이날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