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C협회 소속 중소기업인들, 'CES 2019'에서 기술융복합 방안 찾는다
입력
수정
우수기술연구센터(ATC)협회 소속 중소기업인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서 기술융복합 방안을 찾는다.
ATC협회는 협회장인 이철 에이스기계 대표와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 등 2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CES(1월 8∼11일)를 참관하며 기술융복합에 대해 논의한다고 4일 밝혔다.ATC협회는 기업간의 기술교류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높이려는 기업들의 모임이다. 참가 기업 중 에이스기계는 종이 박스 제작 자동화 기계 전문 업체이며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장비 및 전자기기 제조업체다. 비츠로셀은 1차 리튬전지 생산기업이다.이번 참관단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차세대융합기술원, 나노종합기술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동행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 중국, 대만, 한국 등 150개국 4500개사가 참가하고 참관객은 18여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품목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드론,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홈, 로봇, 헬스 모바일 디바이스, 3D프린터, 스마트시티, 스마트전기전자, 스마트소비재 등 다양하다.
한국업체는 총 167개사가 출품하며 ATC협회 회원사 중 5개사(KNW, 리얼타임테크, 센텍코리아, 유진로봇, 인바디)도 자사 제품을 전시한다. 이번 방문 중 실리콘밸리 기업과 기술 투자 분석 전문가를 만나 관련 분야의 현황과 투자전략, 성공사례 등의 강연도 들을 예정이다. 아울러 신소재 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는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를 방문해 해당분야 신기술 현황을 파악하고 공동 연구개발 기회도 찾아볼 계획이다.이철 ATC협회장은 “최저임금 인상 등 기업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국내 기업들이 경쟁국을 뛰어넘는 고급제품 개발에 나서야 한다”며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촉발된 4차산업혁명의 큰 변화를 기업인이 체감하고 기술융복합을 통해 미래 대비에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
ATC협회는 협회장인 이철 에이스기계 대표와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 등 2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CES(1월 8∼11일)를 참관하며 기술융복합에 대해 논의한다고 4일 밝혔다.ATC협회는 기업간의 기술교류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높이려는 기업들의 모임이다. 참가 기업 중 에이스기계는 종이 박스 제작 자동화 기계 전문 업체이며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장비 및 전자기기 제조업체다. 비츠로셀은 1차 리튬전지 생산기업이다.이번 참관단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차세대융합기술원, 나노종합기술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동행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 중국, 대만, 한국 등 150개국 4500개사가 참가하고 참관객은 18여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품목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드론,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홈, 로봇, 헬스 모바일 디바이스, 3D프린터, 스마트시티, 스마트전기전자, 스마트소비재 등 다양하다.
한국업체는 총 167개사가 출품하며 ATC협회 회원사 중 5개사(KNW, 리얼타임테크, 센텍코리아, 유진로봇, 인바디)도 자사 제품을 전시한다. 이번 방문 중 실리콘밸리 기업과 기술 투자 분석 전문가를 만나 관련 분야의 현황과 투자전략, 성공사례 등의 강연도 들을 예정이다. 아울러 신소재 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는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를 방문해 해당분야 신기술 현황을 파악하고 공동 연구개발 기회도 찾아볼 계획이다.이철 ATC협회장은 “최저임금 인상 등 기업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국내 기업들이 경쟁국을 뛰어넘는 고급제품 개발에 나서야 한다”며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촉발된 4차산업혁명의 큰 변화를 기업인이 체감하고 기술융복합을 통해 미래 대비에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