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SM, 고진영·오지현 등 15명 골프선수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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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 올 시즌 앞두고 소속사 갤럭시아SM에 합류스포테인먼트 기업 갤럭시아SM이 4일 2019시즌 소속 골프선수들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고진영(24)을 필두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스타 플레이어 오지현(23), 김민선(24) 등 총 11명의 프로 골퍼가 갤럭시아SM 소속으로 올 시즌 주요 투어를 누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오지현과 임희정(19)이 새 얼굴로 합류하면서 갤럭시아SM은 한층 더 두터워진 선수층을 구성하게 됐다. KLPGA투어 안신애, 김민선, 박현경, 최가람, 황율린, 박진하, 신의경, 박유준, 이혜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한창원,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김성현, 장태형 등이 갤럭시아SM 소속이다.오지현의 경우 기존 후원사인 KB금융그룹과 3년 계약 연장에 일찌감치 성공해 스폰서 걱정 없이 전지훈련에 돌입하게 됐다. 임희정도 한화큐셀 모자를 쓰고 올 시즌 KLPGA투어를 누빌 계획이다. 갤럭시아SM은 “선수들이 투어생활에 필요한 부분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