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연준 금리인상 속도조절 시사에 급등…獨 3.37%↑
입력
수정
유럽 주요 증시는 4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금리 인상 속도조절 예고를 반기며 크게 올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37% 급등한 10,767.69까지 상승했다.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도 2.16% 오른 6,837.42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2.72% 상승한 4,737.12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도 2.95% 올라 3천선을 회복하며 3,041.85를 기록했다.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애틀랜타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AEA) 연례총회에서 통화정책 기조와 관련, "경제가 어떻게 진전되는지를 지켜보면서 인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금리인상 기조의 속도조절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받아들여져 증시에 큰 호재로 작용했다.
런던 증시의 투자신탁기업 슈로더와 철강기업 에브라즈가 6% 넘게 올랐고,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는 헬스케어 기업 프레지니우스와 바이엘이 각각 7.29%와 5.94% 급등했다.파리 증시의 은행주 크레디아그리콜도 5.18% 상승했다.
/연합뉴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37% 급등한 10,767.69까지 상승했다.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도 2.16% 오른 6,837.42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2.72% 상승한 4,737.12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도 2.95% 올라 3천선을 회복하며 3,041.85를 기록했다.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애틀랜타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AEA) 연례총회에서 통화정책 기조와 관련, "경제가 어떻게 진전되는지를 지켜보면서 인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금리인상 기조의 속도조절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받아들여져 증시에 큰 호재로 작용했다.
런던 증시의 투자신탁기업 슈로더와 철강기업 에브라즈가 6% 넘게 올랐고,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는 헬스케어 기업 프레지니우스와 바이엘이 각각 7.29%와 5.94% 급등했다.파리 증시의 은행주 크레디아그리콜도 5.18% 상승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