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일, 친구 하용수 비보에 애도 "나쁜놈 왜 먼저 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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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한지일이 고(故) 하용수를 추모했다.
한지일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1월25일에 본게 너의 마지막 얼굴이란 말이냐"라며 "정말 넌 나븐 놈이야. 나쁜 놈 왜 먼저 가니. 보고싶구나"라는 글로 고인을 애도했다.한지일은 고 하용수, 장미화 등 연예계 동료와 생전 함께 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병문안 당시를 회상하며 "침대에서 내려오려고 했던 그힘은 어디로 갔냐"며 고인을 그리워했다.
한지일은 최근 TV조선 ‘마이웨이’에서 출연해 근황을 알리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의 한 호텔에서 웨이터로 일하고 있는 모습이 알려지기도 했으나,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근황을 알리면서 하용수를 수소문해 만나기도 했다.
하용수는 배우 출신 패션 디자이너로 한때 연예 기획자로 활동하며 최민수, 이정재 등을 발굴했다. 5일 새벽 간암 투병 끝 사망했다. 향년 69세. 빈소는 서울 순천향대학교 장례식장 4층 VIP실이며, 조문은 6일부터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지일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1월25일에 본게 너의 마지막 얼굴이란 말이냐"라며 "정말 넌 나븐 놈이야. 나쁜 놈 왜 먼저 가니. 보고싶구나"라는 글로 고인을 애도했다.한지일은 고 하용수, 장미화 등 연예계 동료와 생전 함께 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병문안 당시를 회상하며 "침대에서 내려오려고 했던 그힘은 어디로 갔냐"며 고인을 그리워했다.
한지일은 최근 TV조선 ‘마이웨이’에서 출연해 근황을 알리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의 한 호텔에서 웨이터로 일하고 있는 모습이 알려지기도 했으나,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근황을 알리면서 하용수를 수소문해 만나기도 했다.
하용수는 배우 출신 패션 디자이너로 한때 연예 기획자로 활동하며 최민수, 이정재 등을 발굴했다. 5일 새벽 간암 투병 끝 사망했다. 향년 69세. 빈소는 서울 순천향대학교 장례식장 4층 VIP실이며, 조문은 6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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