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 2023년 최고기업 성장 다짐…'BEST till 2023'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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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은 이날 창립 이념인 '생명의 이치를 연구하는 제약기업'을 도전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비전 'BEST till 2023'을 발표했다. BEST till 2023은 충주 공장을 중심으로 기존 화학합성과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의 결실이 본격화되는 2023년을 준비해 최고의 제약 기업이 되기 위한 의지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용환 대표는 "이연제약은 지난 60여년간 다져온 화학합성 의약품에 대한 탁월한 연구, 생산, 영업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최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전략적 개방형 혁신 및 연구개발을 통해 바이오 의약품을 이에 더해, 최종적으로는 글로벌 바이오·케미칼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구체적인 지향점을 정립한 비전을 선포했다"고 말했다.
이어 "BEST till 2023은 모든 임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수립됐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모든 직원의 소망과 열정이 담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구체화해 추진하고, 이를 통해 2023년까지 최고 기업으로의 성장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