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올해 2만5000여 가구 공급

둔촌주공·사당3구역 재건축 등
수도권에 '푸르지오' 2만63가구
대우건설이 올해 아파트 2만2470가구, 주상복합 2019가구, 오피스텔 1218실 등 총 2만5707가구(실)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만63가구, 지방에 564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에서는 둔촌주공 재건축(조감도), 사당3구역 재건축, 홍제동 제1주택 재건축 등 3701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운정신도시, 검단신도시, 인천 한들구역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택지지구에서 분양을 많이 한다. 지방에서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대구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대전 중촌동 사업 등 주거 선호 지역에서 공급을 집중한다. 대우건설은 올 상반기 푸르지오 브랜드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면밀한 시장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 공급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