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비조정대상지역…12개월 지나면 전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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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분양현장대우건설이 부산 영도구 동삼동 1180 일원에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 동(846 가구)과 레지던스형 호텔 및 일반 호텔 1개 동(263실), 상업시설 112호실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와 115㎡로 구성돼 있으며 99%인 839가구가 84㎡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가 있는 영도는 개발 호재가 많다. 영도구 뉴타운 5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시공사가 선정됐고 곧 사업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태종대권 종합관광 개발계획’을 마련해 2026년까지 태종대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개발한다. 작년 8월 부산대교와 동삼혁신도시를 잇는 봉래산터널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단지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있다. 입주자 선정 후 12개월이 지나면 전매할 수 있다. 중도금 무이자 및 대출 보증이 가능하고 양도소득세 등에서도 부담이 적다.
교통도 편리하다. 남항대교, 부산항대교를 거쳐 서부산~동부산 간 이동이 용이하다. 부산대교, 영도대교를 건너면 부산지하철1호선 남포역이 있다. 부산역도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인근에는 국립해양박물관, 동삼동 패총전시관 등 문화시설이 있다. 부산대교와 영도대교 건너에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가 있는 부산롯데타운이 있다. 홈플러스와 부산자갈치시장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은 바다와 중리산, 태종산이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바다와 접한 특징을 살려 설계했다. 단지와 바다를 이어주는 보행통로를 만든다. 통로를 따라서 수공간을 만들고 바다와 어우러지는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일부가구를 제외하면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 채광, 환기, 통풍 등이 뛰어나다.
보안설비도 갖춰진다. 각 동의 현관, 지하주차장 및 엘리베이터 내부에 폐쇄회로TV(CCTV)가 설치된다. 현관 앞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 촬영해 세대 안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 등도 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에 있다. 2022년 4월에 입주한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