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안, 성추행 입건…'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하차

정유안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방송을 앞둔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정유안은 최근 술자리에서 만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역시 10일 입건 사실을 인정했다. 정유안은 올해 봄 방영이 예정된 tvN 새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출연이 결정된 상태였다. 주연 배우 김권의 어린 시절 역할로 발탁됐었다. 하지만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드라마에서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유안은 1999년생으로 올해 만 20세다. 2015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SBS '초인가족2017', MBC '이리와 안아줘',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창궐', '밀정'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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