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문대통령, 올해 다보스포럼 불참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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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이달 22∼2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11일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때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가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10일(현지시간) 국경장벽 예산을 둘러싼 갈등으로 촉발된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사태를 이유로 다보스 포럼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장벽 안전에 대한 민주당의 비협조적 태도 및 우리나라 안전의 중요성으로 인해 나는 정중하게 WEF 참석을 위해 스위스 다보스로 가려던 매우 중요한 일정을 취소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때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가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10일(현지시간) 국경장벽 예산을 둘러싼 갈등으로 촉발된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사태를 이유로 다보스 포럼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장벽 안전에 대한 민주당의 비협조적 태도 및 우리나라 안전의 중요성으로 인해 나는 정중하게 WEF 참석을 위해 스위스 다보스로 가려던 매우 중요한 일정을 취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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