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올해 여경 12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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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등 949명 채용
여경, 전체 선발 인원 중 20%
함정 요원 등 120명 선발
해양경찰청은 올해 경찰관과 일반직 공무원을 합쳐 모두 949명을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 채용될 해양 경찰관은 계급별로 경감 5명, 경위 56명, 경장 9명, 순경 834명 등 총 904명이며, 나머지 45명은 일반직 공무원으로 뽑는다.
경찰관 선발 인원 가운데 20%가량인 120명은 함정 요원 등으로 여성을 선발할 예정이다.
해경은 2017년 여경 79명을 채용한 데 이어 지난해 91명을 뽑는 등 해마다 여경 선발 비율을 늘리고 있다.해경은 올해 채용 때 구조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선발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조·구급요원(특수임무)과 항공분야 인력으로 222명을 뽑는다. 이들은 채용 이후 구조거점파출소 등에 분산 배치돼 해양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등 역할을 하게 된다.
해경은 또 영장 오·남용 방지 등 수사 과정에서 인권보호를 위해 변호사 5명을 비롯한 수사전문가 등도 채용한다.구체적인 채용 분야와 시험일정 등은 해경청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여경, 전체 선발 인원 중 20%
함정 요원 등 120명 선발
해양경찰청은 올해 경찰관과 일반직 공무원을 합쳐 모두 949명을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 채용될 해양 경찰관은 계급별로 경감 5명, 경위 56명, 경장 9명, 순경 834명 등 총 904명이며, 나머지 45명은 일반직 공무원으로 뽑는다.
경찰관 선발 인원 가운데 20%가량인 120명은 함정 요원 등으로 여성을 선발할 예정이다.
해경은 2017년 여경 79명을 채용한 데 이어 지난해 91명을 뽑는 등 해마다 여경 선발 비율을 늘리고 있다.해경은 올해 채용 때 구조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선발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조·구급요원(특수임무)과 항공분야 인력으로 222명을 뽑는다. 이들은 채용 이후 구조거점파출소 등에 분산 배치돼 해양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등 역할을 하게 된다.
해경은 또 영장 오·남용 방지 등 수사 과정에서 인권보호를 위해 변호사 5명을 비롯한 수사전문가 등도 채용한다.구체적인 채용 분야와 시험일정 등은 해경청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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