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 되찾은 하나금투…리서치·법인영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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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하나금융투자가 리서치센터 평가와 법인영업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석권하며 반 년 만에 ‘베스트 증권사’ 자리를 되찾았다. 2017년 하반기까지 4회 연속 1위를 차지했던 하나금투는 작년 상반기 간발의 차이로 신한금융투자에 밀려 2위에 올랐다.
NH투자증권 3위로 도약
신한금투는 3점 차로 2위로 밀렸다. 신한금투는 2013년 하반기부터 2015년 하반기까지 5회 연속 베스트 증권사 대상을 차지한 전통의 강자다.
NH투자증권도 반 년 만에 다시 3위로 올라섰다. 2015년 상반기부터 줄곧 3위를 유지했으나 작년 상반기엔 한국투자증권에 밀려 4위를 차지했다. 채권·외환·원자재(FICC)를 포함해 상장지수펀드(ETF), 외환(FX), 해외 채권, 대체 투자 등 폭넓은 리서치가 강점이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