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령화 현황과 시사점 … 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 강의


류재광 삼성생명 인생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 '일본 고령화 현황과 시사점'

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 22일 스타트, 한경닷컴 시사일본어학원 공동 주관
일본은 경제 선진국 가운데 가장 먼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인구가 줄어들면 노동력 부족과 소비시장 축소를 가져와 경제 성장을 가로막는다. 절대 인구 수가 감소하고, 고령자가 급증하면서 예상치 못한 사회문제들도 생겨나고 있다. 우리가 일본의 고령화, 인구 감소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이다.


5년 단위의 인구조사에서 일본의 총인구는 2015년 1억2,709만 5,000명으로 인구 감소가 첫 확인됐다. 5년 전 조사 때보다 96만3,000명이 줄어 1920년 공식 통계 이후 처음으로 인구 감소 현상이 나타났다.


한경닷컴과 시사일본어학원은 ‘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 3기’를 1월22일 시작한다.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요코하마에서 대학수업을 듣고 가마쿠라 유적지 탐방 등의 현지 일정(2월15~17일)도 포함돼 있다.
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 3기는 오는 22일 이종윤 한국외대 명예교수(전 한일경제협회 상근부회장)의 ‘아베노믹스와 한국경제의 시사점’ 강연으로 스타트한다. 이어 29일 류재광 삼성생명 인생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일본 고령화 현황과 시사점), 2월12일 오태헌 경희사이버대 교수(일본 강소기업의 경쟁 원천과 사례), 최인한 한경 일본경제연구소장(현장에서 지켜본 한일경제 30년) 순으로 국내 강좌가 진행된다.


한국경제신문에 연재되는 ‘세계의 창’ 칼럼을 통해 일본 경제와 역사, 한일관계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제시해온 경제학자 국중호 요코하마시립대 교수(국제종합과학부)가 경제정책을 중심으로 한일 양국의 국가 경쟁력을 비교, 설명할 예정이다. 국 교수는 일본 중세와 근대의 정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가마쿠라 와 요코하마의 유적지에 동행해 살아있는 역사 강의를 한다.


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에 대한 문의는 한경닷컴 마케팅본부(02-3277-9960)로 하면 된다.
최인한 한경닷컴 이사(일본경제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