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구순포진 발병, 뒤늦게 알려져

정일우, 복귀 앞두고 14kg 감량→면역력 약화
소속사 측 "현재 완치, 촬영 집중"
정일우/사진=최혁 기자
정일우가 면역력 약화로 구순포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일우 소속사 측은 14일 한경닷컴에 "정일우가 지난해 12월 구순포진 진단을 받았다"며 "다행히 지금은 완치돼 '해치'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일우는 지난해 12월 2일 전역 후 SBS 새 월화드라마 '해치' 촬영에 곧바로 투입됐다. 정일우는 복귀를 앞두고 14kg을 감량했고, 이로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구순포진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순포진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면역력 약화, 스트레스 등으로 발병한다. 발열과 피로감이 특징이다.

한편 정일우 복귀작 '해치'는 무수리 몸에서 태어난 연잉금 이이금이 임금 영조가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정일우는 주인공 연잉금 역할에 캐스팅됐고, 권율, 고아라 등이 출연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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