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2019년 연구개발 성과 기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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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5일 종근당에 대해 연구개발 성과가 도출될 시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선민정 연구원은 "종근당의 이중항체인 CKD-702는 미국에서 전임상이 완료돼, 올 하반기 국내에서 임상 1상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빈혈치료제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네스벨은 지난달 국내 식약처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했으며, 연말 일본에서 시판허가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유럽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는 경구용 류머티즘관절염 치료제인 CKD-506은 유효성이 도출된 이후 기술수출을 추진할 전략이란 설명이다.
선 연구원은 "올해부터는 탐색 초기 단계에 있는 물질들의 기술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본격적으로 연구개발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19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8배 수준으로, 현재 주가는 저점매수가 유효한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선민정 연구원은 "종근당의 이중항체인 CKD-702는 미국에서 전임상이 완료돼, 올 하반기 국내에서 임상 1상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빈혈치료제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네스벨은 지난달 국내 식약처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했으며, 연말 일본에서 시판허가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유럽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는 경구용 류머티즘관절염 치료제인 CKD-506은 유효성이 도출된 이후 기술수출을 추진할 전략이란 설명이다.
선 연구원은 "올해부터는 탐색 초기 단계에 있는 물질들의 기술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본격적으로 연구개발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19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8배 수준으로, 현재 주가는 저점매수가 유효한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