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증권거래세 인하 검토할 필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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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6일 "증권거래세 인하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있을 것"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을 위한 핀테크 현장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증권거래세 인하를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정부에) 말했는데 세제당국은 세제당국의 입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당의 증권거래세 폐지 검토에 대해서는 "당에서 말씀하셨으니 앞으로 그에 대한 논의가 좀 더 본격적으로 있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증권거래세란 주식 투자에 따른 이익 여부와 관계없이 주식을 팔 때 내는 세금이다. 현재 증권거래세율은 코스피가 0.15%(농어촌특별세 포함 시 0.3%), 코스닥·코넥스는 0.3%, 비상장주식은 0.5%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자본시장활성화특별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금융투자업계 간담회에서 증권거래세 인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을 위한 핀테크 현장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증권거래세 인하를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정부에) 말했는데 세제당국은 세제당국의 입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당의 증권거래세 폐지 검토에 대해서는 "당에서 말씀하셨으니 앞으로 그에 대한 논의가 좀 더 본격적으로 있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증권거래세란 주식 투자에 따른 이익 여부와 관계없이 주식을 팔 때 내는 세금이다. 현재 증권거래세율은 코스피가 0.15%(농어촌특별세 포함 시 0.3%), 코스닥·코넥스는 0.3%, 비상장주식은 0.5%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자본시장활성화특별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금융투자업계 간담회에서 증권거래세 인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