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면역항암제로 피부암 치료…미국 FDA 임상 승인"
입력
수정
제넥신은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GX-I7'을 다국적제약사 로슈의 면역관문억제제 티쎈트릭주(성분명 아테졸리주맙)와 함께 피부암 환자에 병용 투여하는 임상 1b상과 2a상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제넥신의 미국 관계사 네오이뮨텍과 미국 면역 항암 네트워크(ION, Immune Oncology Network)가 주도할 예정이다.임상시험에서는 고위험 재발 전이성 피부암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두 약물을 함께 투여해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한다.
제넥신에 따르면 GX-I7은 면역세포 성장 및 활성화 물질 '인터루킨-7'(IL-7)을 기반으로 암, 감염 질환, 림프구감소증 등의 질환 치료에 쓸 수 있도록 개발된 신약 후보물질이다.
앞선 연구에서 IL-7을 면역항암제와 함께 투여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연합뉴스
이번 임상은 제넥신의 미국 관계사 네오이뮨텍과 미국 면역 항암 네트워크(ION, Immune Oncology Network)가 주도할 예정이다.임상시험에서는 고위험 재발 전이성 피부암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두 약물을 함께 투여해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한다.
제넥신에 따르면 GX-I7은 면역세포 성장 및 활성화 물질 '인터루킨-7'(IL-7)을 기반으로 암, 감염 질환, 림프구감소증 등의 질환 치료에 쓸 수 있도록 개발된 신약 후보물질이다.
앞선 연구에서 IL-7을 면역항암제와 함께 투여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