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골프리조트, 안산 대부도에 마을회관 기증


경기 안산시 대부도의 아일랜드리조트(대표 권오영)가 안산시에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지어 기증했다.

리조트 인근인 대부도 흥성리에 있는 이 마을은 주민 550명 가운데 40%인 200여명의 노인인구가 집중돼 있는 지역이다. 건물은 990㎡의 터에 지상 2층(660㎡)으로 지어졌으며, 총 7억원이 투입됐다. 건물은 경로 휴게실과 마을회의실, 주방, 샤워실, 방송실 등을 갖췄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역 내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담소와 정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소가 절실했었는데,이번에 대부동 지역 거주 어르신들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됐다”며“아일랜드리조트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