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펩타이드 화장품 롤프, 3개월만에 60억 매출 돌파 ‘급성장’

지난해 10월 ‘Real Peptide, Real Effect’라는 슬로건과 함께 기능성 화장품시장에 진출한 동안 스킨큐어 전문화장품 LORP (이하 ‘롤프’)가 출시 후 급격한 매출성장을 기록했다.

롤프는 다양한 런칭이벤트와 언론매체를 이용한 홍보를 하며 판매를 시작했다. 롤프 스킨큐어 3종세트는 이후 공중파 방송, 유튜브 크리에이터 및 블로거들의 관심과 리뷰, 그리고 제품을 사용해 본 사람들의 입소문 등을 통해 점차 판매량이 증가하기 시작했다.출시 초기 진행된 온라인 사전판매 이벤트에서는 준비된 판매물량이 4시간만에 소진되는 등 시판 직후부터 나타난 소비자들의 관심이 판매량의 가파른 성장으로 이어졌으며, 3개월이 지난 12월 말 총 누적매출은 60억을 돌파했다.

롤프 스킨큐어 3종세트가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는 기존 기능성 화장품 대비 뛰어난 효과에 있다. 이미 시장에 출시 되어있던 펩타이드를 활용한 여러 기능성 화장품의 대다수는 마찬가지 고분자 펩타이드를 활용하였으나, 펩타이드의 뛰어난 효능에도 불구하고 흡수력에서는 한계를 나타낸 것이 대부분이었다.

롤프의 핵심성분인 특허 받은 동안 저분자 펩타이드 물질은 기존대비 작은 펩타이드 분자로 인해 피부 투과율이 월등히 높아 표피는 물론 진피층까지 투과해 피부 깊은 곳에서부터 밀어 올리듯 효과적인 탄력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롤프’의 업체관계자는 “현재 당초예상보다 주문량이 너무 많아 원활한 재고수급을 우려할 정도로 제품의 판매량 증가를 체감하고 있다.”며 “예상을 초과한 매출로 인해 일시적인 배송지연과 같은 약간의 문제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생산량을 최대한 늘려 롤프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라고 했다.

‘동안 펩타이드 화장품’ 롤프 스킨큐어 3종세트가 현재와 같은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기능성 화장품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