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지인 바닥재 '지아자연애' 리뉴얼 제품 출시

LG하우시스가 친환경성 및 안티슬립(미끄럼방지) 기능성에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디자인을 추가한 지인(Z:IN) 바닥재 ‘지아자연애’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지아자연애’는 제품 표면층에 식물에서 유래한 성분을 사용한 LG하우시스의 친환경 인테리어제품 라인인 ‘지아 시리즈’ 시트 바닥재다.환경부로부터 유해물질과 생활환경오염 감소 성능을 인정받아 환경마크를 획득한 제품이다. 바닥재 표면에 미끄러움을 줄여주는 안티슬립 기능을 적용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찍힘과 긁힘 및 변색에도 강한 내구성을 갖춰 2017년초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2년 만에 리뉴얼 된 ‘지아자연애’는 색상을 늘리고 다양한 패턴을 추가했다. 우드(목재) 및 대리석 등 소재들이 갖는 질감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대리석 본연의 색상을 살린 ‘오션 마블’, 은은한 느낌으로 고급스러운 ‘화이트 마블’, 도시적인 콘트리트 감성을 강조한 ‘소프트 콘크리트’ 등 다양하다. 새로운 우드 패턴과 마블·콘크리트 패턴의 길이는 기존보다 각각 30㎝, 15㎝ 늘어났다.

박귀봉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상무)는 “친환경성부터 보행 안전성, 내구성, 디자인까지 고객이 바닥재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요소를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변화하는 인테리어 트렌드와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바닥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