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美관세 완화 기대감 속 상승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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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내에서 중국 제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완하하려는 논의가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중국 증시가 18일 오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0분(현지시간) 현재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1% 상승한 2,580.42를 나타내고 있다.선전거래소의 선전성분지수도 7,526.95로 전 거래일보다 0.76% 상승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 역시 1.05% 상승했다.
이달 30∼31일 미국과 중국이 워싱턴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날 장 마감 이후 전해져 무역협상 기대감이 한층 커진 가운데 미국 정부가 대중 관세 완화 카드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 장 상승을 견인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대중 '협상파'인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무역협상과 관련한 일련의 내부 전략회의에서 이미 부과한 대중 관세의 일부 또는 전부를 해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9시50분(현지시간) 현재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1% 상승한 2,580.42를 나타내고 있다.선전거래소의 선전성분지수도 7,526.95로 전 거래일보다 0.76% 상승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 역시 1.05% 상승했다.
이달 30∼31일 미국과 중국이 워싱턴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날 장 마감 이후 전해져 무역협상 기대감이 한층 커진 가운데 미국 정부가 대중 관세 완화 카드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 장 상승을 견인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대중 '협상파'인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무역협상과 관련한 일련의 내부 전략회의에서 이미 부과한 대중 관세의 일부 또는 전부를 해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