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팬' 비비, 용주 이어 현장 투표 2위 … 온라인 투표 자정 마감

'더팬' 비비
비비가 자작곡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9일 방송된 SBS '더 팬-팬들의 전쟁'(이하 '더 팬')에서 비비는 마지막 주자로 나서 자신의 자작곡인 'Fly With Me'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비비는 자작곡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자 "트랙은 피아노 치는 언니를 옆에 두고 원하는 게 나올 때까지 쭉 치게 했다"라고 말했다.

김이나는 "비비 같은 가수를 찾아줘서 윤미래와 타이거 JK에게 고맙다"라고 밝혔다.

비비의 무대를 본 이상민은 "이제 막 스무 살이라는 게 너무 놀랍다. 대단하다"라고 평했다.보아는 "목소리가 진짜 섹시한 것 같다. 같은 여자가 들어도 너무 섹시한 목소리다"라고 칭찬했다.

비비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이 응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으로 가득찬 하루 보내주세요!!! 여기까지 올수있었던건 다 여러분 덕분이에요!!!! 도와주신분들도 너무 감사합니다 후회없어요"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26일부터 진행되는 SBS ‘더 팬’ 생방송에 진출할 루키 ‘TOP 5’를 뽑는 온라인 투표는 19일 자정 마감된다.지난 11월 첫 방송 이후, 치열한 경연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던 예비스타들은 어느덧 8명으로 추려졌고 오늘 방송된 4라운드를 끝으로 ‘TOP 5’가 결정된다.

‘TOP 5’는 ‘멜론’ 앱 투표 TOP 5 선택지수와 예비스타별 응원지수를 합쳐 70%, 여기에 4라운드 현장관객 점수 30%를 반영한 최종 합계지수로 ‘TOP 5’가 결정된다. 무대도 중요하지만, 각 루키별 팬덤의 활약도에 따라 반전을 거듭하는 만큼 TOP 5의 면면은 그야말로 예측불가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