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필스너 우르켈, 라거 맥주의 원조…독창적 풍미로 꾸준한 사랑

필스너 우르켈은 전 세계 맥주 소비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라거 맥주의 원조이자 체코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다. 세계에서 맥주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체코에서도 필스너 우르켈은 꼭 마셔봐야 하는 맥주로 손꼽힌다.

필스너 우르켈은 독창적인 풍미와 특유의 황금빛으로 176년 동안 유럽은 물론 전 세계 맥주 애호가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필스너 우르켈은 필스너(Pilsner·체코 플젠 지방)와 우르켈(Urquell·오리지널) 두 단어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말이다. 플젠에서 만든 진짜 맥주라는 뜻이다. 여러 필스너 라거 맥주들에 영향을 끼치며 체코 맥주의 전통을 잇는 대표주자로 각광받고 있다.필스너 우르켈은 2010년 국내에 정식 수입된 이래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집에서 술을 마시는 혼술, 홈술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소매점을 통한 판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필스너 우르켈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필스너 맥주 특유의 맛과 품질을 전달하기 위해 여러가지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세계 2대 맥주 축제로 알려진 체코의 ‘필스너 페스트’를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국내에 도입했다. 2017년에는 행사가 진행된 사흘 동안 1만5000명이 넘는 맥주 애호가가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6월에는 맥주 음악 페스티벌인 ‘2018 필스너 우르켈 프레젠트 파크 뮤직 페스티벌’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했다. 행사장 곳곳에 생맥주 탭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생맥주를 즐기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여러 체험형 이벤트를 열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