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JT친애저축은행, J트러스트 계열사…국내 진출 6년만에 자산 2.3兆

JT친애저축은행은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에 26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아시아 글로벌 금융그룹 J트러스트 계열사다. 한국에서 2012년 8월 친애저축은행을 설립한 후 같은해 10월 자산부채이전(P&A) 방식으로 미래저축은행을 인수했다. 인수 후 15개 모든 점포 영업을 재개했다. 또한 고용 승계를 희망하는 직원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출범 당시 자산 순위 14위였던 JT친애저축은행은 국내 진출 6년 만에 자산 총액 2조3068억원(2018년 10월 기준)을 달성했다. 설립 초기 최고 대출 금리를 타사 대비 5% 이상 저렴하게 제공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을 지속한 결과다.2014년에는 6만여 명에 이르는 대부업체 이용 고객을 흡수했다. 중저신용자의 금리단층을 해소하기 위해 연 10%대 신용대출 상품도 출시했다.

2015년 12월 선보인 ‘원더풀 와우론’은 최대 5000만원의 대출 한도에 최대 72개월까지 대출 상환 기간을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품은 출시 후 3년 동안 누적 대출 실적 3200억원을 달성했다. 2016년 8월에는 파격적인 대출 조건을 제공하는 ‘원더풀 슈퍼와우론’도 내놨다. 2016년 1월부터는 멤버십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