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날씬해졌다…LG '트롬 스타일러' 블랙 에디션 신제품

LG전자는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의 최고급 모델인 ‘블랙 에디션’ 두 번째 신제품(사진)을 20일 내놓았다. 제품 전면을 전신 거울로 디자인하고, 손잡이와 외관에 짙은 갈색을 넣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 번에 넣을 수 있는 옷은 최대 네 벌이다. 작년 10월 선보인 블랙 에디션 첫 제품(최대 여섯 벌)보다 제품 크기를 줄였다. 가격은 179만원. 트롬 스타일러는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의류관리기다. 올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9’에서 ‘CES 혁신상’을 받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