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립초 예비소집 불참아동 94% 소재파악

30명은 경찰에 협조 요청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중 94%의 소재가 파악됐다고 21일 밝혔다.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8일 560개 공립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예비소집에 불참하고 입학등록 의사도 밝히지 않은 아동 9천705명 중 9천168명의 소재가 파악됐다.

나머지 537명 중 458명은 학교와 주민센터가 연계해 소재를 확인하고 있으며 30명은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

49명은 학교 자체적으로 소재를 파악 중이다.교육청은 "이달 말에는 경찰에 협조를 요청한 아동을 제외한 나머지 아동은 모두 소재 파악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