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에프엠, 지난해 영업손실 48억…전년비 손실 폭 '확대'

더블유에프엠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48억4173만원으로 전년 대비 손실 폭이 커졌다고 2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6억8045만원으로 32.2% 줄었으며 당기순손실은 42억2152만원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 회사 측은 "식품사업 매각 등 기존 사업부 축소에 따른 매출감소, 신규사업(배터리부분)의 투자 및 마케팅 활동으로 인한 비용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악성채권 회수 및 투자자산의 매도 이익 등 안정적인 재무활동에 따른 영업외수지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늘었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