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꿀~ '황금돼지 잠옷' 입고 쿨쿨~ 자볼까

남영비비안, 커플용 제품 출시
속옷 전문회사 남영비비안은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돼지 캐릭터를 담은 커플 파자마와 트렁크(사진)를 22일 출시했다.

커플 파자마는 100% 면 소재로 제작해 피부에 닿는 느낌이 부드럽다. 넉넉한 사이즈와 귀여운 돼지 캐릭터가 특징이다. 남성용은 하늘색으로, 여성용은 핑크색으로 나왔다. 남성은 95부터 110까지, 여성은 85부터 100까지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기존 파자마보다 더 큰 사이즈를 제작해 넉넉하게 입고 싶은 사람도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10만5000원.
남영비비안은 또 실내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커플 트렁크를 내놨다. 트렁크는 속옷 겸 실내에서 입는 반바지로도 활용할 수 있다. 파자마와 동일하게 남성용은 하늘색, 여성용은 핑크색으로 제작했다. 모두 귀여운 돼지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트렁크는 남성용 95에서 105사이즈까지, 여성용은 85에서 95사이즈까지 나왔다. 가격은 2만9000원.

남영비비안 관계자는 “황금돼지의 해인 기해년을 맞아 복의 근원인 돼지를 캐릭터로 제작해 몸에 직접 닿는 속옷으로 제작했다”며 “풍족한 한 해, 좋은 일이 가득한 한 해를 맞이하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