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파파베이비, 프랑스 유기농 영유아 스킨케어…겨울철 보습크림·보디오일 '인기'

설 선물
화장품 수입업체인 엠와이컴퍼니의 ‘바바파파베이비’가 겨울철 민감해지는 아이 피부를 위해 보습 제품을 출시했다. 바바파파 베이비는 프랑스의 유기농 스킨케어 브랜드로 영유아를 위한 화장품을 만든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모이스처라이징 보디크림’과 ‘수딩 마사지 오일’이다. 어린아이의 연약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건조한 겨울철 보습을 도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이스처라이징 보디크림은 적은 양만 발라도 보습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데일리 로션 크림이다.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으로 피부에 빠르게 스며든다. 유기농 시어버터, 스위트 아몬드 오일 추출물을 사용해 민감해진 피부를 가라앉히고 자연 보습막을 만들어 오랜 시간 보습 효과를 유지해준다. 파라벤, 에탄올 등 10가지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았다.수딩 마사지 오일은 피부 각질 관리를 도와주는 오일 제품이다. 해바라기씨 오일과 올리브 오일, 호호바씨 오일 등으로 제조해 피부 진정과 수분 증발 방지에 도움이 된다. 모이스처라이징 크림과 함께 사용하면 보습 효과가 더욱 오래 지속된다. 영유아를 마사지할 때 사용해도 좋다.

이 밖에 바바파파베이비는 프로텍티브 올인원 워시와 시트로넬라 스프레이를 판매하고 있다. 프로텍티브 올인원 워시는 샴푸와 보디워시를 결합한 제품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의 제품으로 간편하게 씻길 수 있다. 샴푸와 보디워시를 따로 쓰기에는 어린 아기들을 위해 출시된 유기농 저자극 제품이다. 천연 유기농 성분을 사용해 피부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산뜻하고 가벼운 향이 특징이다.

시트로넬라 스프레이는 외출 시 상쾌하게 지낼 수 있도록 피부를 지켜주는 오일 스프레이다. 80mL 용량으로 휴대하기 편리하고, 지속 시간은 6시간이다. 바바파파베이비 제품은 유기농 성분으로 제조됐다. 엠와이컴퍼니 관계자는 “최근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프랑스 본사와 소통해 더 다양한 유기농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바바파파베이비 제품은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친다. 이탈리아의 유기농 심사기관인 ICEA의 인증을 거친 뒤 프랑스 본사에서 철저하게 제품 검수를 한다. 국내로 수입될 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화장품 검사 기관에서 또다시 품질 검사를 받는다. 신생아부터 임산부 등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바바파파베이비의 제품은 이름과 제품 설명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적혀 있다.

브랜드 특유의 분홍색 패키지 ‘핑크박스’도 이목을 끌고 있다. 튼튼한 사각형 상자에 귀여운 바바파파의 얼굴이 새겨져 나와 영유아들에게 인기다. 아이들이 갖고 노는 작은 장난감들을 담거나 초콜릿, 사탕 등 각종 간식 및 작은 소품을 넣어놓을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

바바파파베이비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입점해 있다.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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