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기영 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중기중앙회 회장 불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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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다음달 예정인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후보로 거론됐던 곽기영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곽 이사장은 22일 “공식적으로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으로 출마를 한다거나 하지 않는다고 한 적은 없다”면서도 “전체 중소기업을 위해 봉사 및 헌신하고 싶은 마음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사실상 회장 선거에 나가지 않지만 중소기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곽 이사장은 중소기업계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역대 많은 정부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좋은 정책과 지원을 해왔다”며 “하지만 10여년 전에 비해 중소기업이 GDP(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 이하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곽 이사장은 다음달 실시될 중기중앙회 선거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중소기업인의 한사람으로서 바람이 있다면 정책 당국과 중소기업간 조율을 잘 하고 중소기업 애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사람이 새롭게 중소기업의 수장으로 당선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전기공업계에 전념해 헌신하고 봉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곽 이사장은 22일 “공식적으로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으로 출마를 한다거나 하지 않는다고 한 적은 없다”면서도 “전체 중소기업을 위해 봉사 및 헌신하고 싶은 마음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사실상 회장 선거에 나가지 않지만 중소기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곽 이사장은 중소기업계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역대 많은 정부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좋은 정책과 지원을 해왔다”며 “하지만 10여년 전에 비해 중소기업이 GDP(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 이하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곽 이사장은 다음달 실시될 중기중앙회 선거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중소기업인의 한사람으로서 바람이 있다면 정책 당국과 중소기업간 조율을 잘 하고 중소기업 애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사람이 새롭게 중소기업의 수장으로 당선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전기공업계에 전념해 헌신하고 봉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