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종합금융사 도약 중…IB·인터넷은행 '주목'-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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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3일 키움증권에 대해 종합금융사로 도약하고 있다며 투자은행(IB) 부문, 인터넷은행 진출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박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키움캐피탈을 통해 IB에 주력하는 방향성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며 "4분기 IB부문 수익은 1~3분기 평균보다 선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이어 "인터넷은행의 경우 이달 중 ICT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3월 인가 신청을 할 예정"이라며 "뿐만 아니라 태국 피낸시아 사이러스증권사에 플랫폼 수출, 베트남사무소 설립, 동남아증권사 인수 혹은 지분 투자 등 글로벌 진출에도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65.2% 줄어든 25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지수 변동성 확대에 따른 증권사들의 주식운용 관련 손실과 더불어 자기자본투자(PI) 부문도 부진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박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키움캐피탈을 통해 IB에 주력하는 방향성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며 "4분기 IB부문 수익은 1~3분기 평균보다 선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이어 "인터넷은행의 경우 이달 중 ICT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3월 인가 신청을 할 예정"이라며 "뿐만 아니라 태국 피낸시아 사이러스증권사에 플랫폼 수출, 베트남사무소 설립, 동남아증권사 인수 혹은 지분 투자 등 글로벌 진출에도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65.2% 줄어든 25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지수 변동성 확대에 따른 증권사들의 주식운용 관련 손실과 더불어 자기자본투자(PI) 부문도 부진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