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에 '강세'

효성이 지난해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20분 현재 효성은 전날보다 2500원(4.52%) 오른 5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효성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양지환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8494억원, 영업이익 463억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장기투자자 관점에서도 8% 수준의 안정적인 배당수익률을 기대하면서 자회사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른 투자수익률을 기대해 볼 만 하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