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세종공장 등 세종시 기업 '따뜻한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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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관내 기업들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잇따라 내밀고 있다.
이병원 KCC세종공장 이사와 조대철 KAC코리아오토글라스 이사는 23일 세종시를 찾아 이춘희 세종시장에게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KCC세종공장은 플라스틱 보강재인 유리장섬유를 생산한다. KCC 계열사인 KAC코리아오토글라스는 자동차 안전유리 생산업체로, 매년 기부 활동을 벌이고 있다. KCC세종공장과 KAC코리아오토글라스는 매월 정해진 금액을 후원해 지난해 ‘착한 일터’로 지정됐다.토목설계 업체를 운영하는 편재구 성현엔지니어링 대표도 이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들이 쌀 100포를 기부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이두식 이택산업 회장(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이 세종시청을 방문해 문화예술지원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시장은 “기부받은 성금과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이병원 KCC세종공장 이사와 조대철 KAC코리아오토글라스 이사는 23일 세종시를 찾아 이춘희 세종시장에게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KCC세종공장은 플라스틱 보강재인 유리장섬유를 생산한다. KCC 계열사인 KAC코리아오토글라스는 자동차 안전유리 생산업체로, 매년 기부 활동을 벌이고 있다. KCC세종공장과 KAC코리아오토글라스는 매월 정해진 금액을 후원해 지난해 ‘착한 일터’로 지정됐다.토목설계 업체를 운영하는 편재구 성현엔지니어링 대표도 이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들이 쌀 100포를 기부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이두식 이택산업 회장(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이 세종시청을 방문해 문화예술지원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시장은 “기부받은 성금과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