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X케미칼, 2019년 수익성 개선 극대화"-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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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KPX케미칼의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7만원으로 낮춘다고 24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됐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KPX케미칼의 올해 실적으로 매출액 8609억원(+10.5% yoy), 영업이익 357억원(+43.7% yoy)을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KPX케미칼이 2018년 9월부터 에쓰오일로부터 신규 조달받는 산화프로필렌(PO)의 가격경쟁력이 기존 거래선(SKC) 대비 뛰어나다"며 "PPG-PO 스프레드 개선이 2018년 4분기를 기점으로 발생해 2019년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신규 고객 확보로 연간 400억원의 추가 매출이 가능해졌고 2018년 하정기 영업 부진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도 덧붙였다.
목표주가 하향의 이유로 정 연구원은 "낙폭과대로 목표주가와 현주가의 괴리율이 확대된 점을 고려했다"면서 "낙폭과대로 밸류에이션 메리트는 더욱 부각됐다"고 강조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KPX케미칼의 올해 실적으로 매출액 8609억원(+10.5% yoy), 영업이익 357억원(+43.7% yoy)을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KPX케미칼이 2018년 9월부터 에쓰오일로부터 신규 조달받는 산화프로필렌(PO)의 가격경쟁력이 기존 거래선(SKC) 대비 뛰어나다"며 "PPG-PO 스프레드 개선이 2018년 4분기를 기점으로 발생해 2019년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신규 고객 확보로 연간 400억원의 추가 매출이 가능해졌고 2018년 하정기 영업 부진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도 덧붙였다.
목표주가 하향의 이유로 정 연구원은 "낙폭과대로 목표주가와 현주가의 괴리율이 확대된 점을 고려했다"면서 "낙폭과대로 밸류에이션 메리트는 더욱 부각됐다"고 강조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