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8년 연속 세계 최대 골프용품 박람회 'PGA 머천다이즈 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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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은 24일(한국시간)부터 사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신제품인 S3·S4 골프공을 비롯해 레이저 거리측정기(레인지 파인더V1)와 마블, 디즈니 등 진화된 콜라보레이션 용품 등을 공개했다고 밝혔다.볼빅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볼빅은 지난해 전세계 80개국에 1700만달러(약 191억원) 이상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볼빅은 골프공 한 가지 아이템으로 시작해 글로벌 토털 골프 브랜드가 됐다”며 “오는 5월에는 골프클럽 출시를 앞두고 있어 토털 골프브랜드로 도약할 준비도 마쳤다. 올해 해외시장에서 3000만달러 이상의 수출을 목표하고 있다”고 포부를 전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