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 가상화폐 지갑·무선배터리 공유 기능 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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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다음 달 20일 공개하는 '갤럭시S10'이 가상화폐 서비스를 포함할 가능성이 제기됐다.24일 해외 IT매체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한 트위터 사용자가 갤럭시S10으로 추정되는 스마트폰에서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사진이 공개됐다.이미지는 "이 앱은 당신의 가상화폐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이라고 설명한다.
샘모바일은 "이 앱은 유저가 사용하던 기존 지갑을 가져올 수 있고, 새로운 지갑을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출시 시점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유럽 특허청에 '블록체인 키스토어', '블록체인 박스', '블록체인 코어' 등 상표권을 등록한 바 있다.외신은 블록체인 플랫폼 시린랩스의 '피니', HTC '엑소더스 1' 등에 이어 갤럭시 신제품에서 블록체인 관련 기술을 포함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10은 이밖에도 무선 배터리 공유 등 기능을 포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별도의 충전 케이블이 없어도 갤럭시S10 후면부에 다른 스마트폰을 접촉해 무선 충전할 수 있다.화웨이가 작년 메이트20 프로에 이 같은 기능을 처음 적용한 바 있다.
/연합뉴스
샘모바일은 "이 앱은 유저가 사용하던 기존 지갑을 가져올 수 있고, 새로운 지갑을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출시 시점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유럽 특허청에 '블록체인 키스토어', '블록체인 박스', '블록체인 코어' 등 상표권을 등록한 바 있다.외신은 블록체인 플랫폼 시린랩스의 '피니', HTC '엑소더스 1' 등에 이어 갤럭시 신제품에서 블록체인 관련 기술을 포함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10은 이밖에도 무선 배터리 공유 등 기능을 포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별도의 충전 케이블이 없어도 갤럭시S10 후면부에 다른 스마트폰을 접촉해 무선 충전할 수 있다.화웨이가 작년 메이트20 프로에 이 같은 기능을 처음 적용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