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앞두고 긴밀히 소통 중"
입력
수정
'차관급 회동 취소' 보도에 "사실 아니다" 부인30∼31일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중국 정부가 양측 간 정상적인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류허 부총리가 30일 방미해 고위급 무역협상을 벌이는 것과 관련해 현재 쌍방의 관련 부처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양측은 서로 관심을 둔 각종 문제와 관련해 깊은 협상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오 대변인은 이어 "중미 차관급 협상이 취소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 경제 매체인 CNBC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 무역대표부(USTR) 관리들이 당초 이주 중국의 차관급 관리 2명과 무역협상과 관련한 '기획 미팅'(planning meeting)을 가질 예정이었는데 지적 재산권 규정의 집행(enforcement)과 관련한 이견으로 미국이 만남을 거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 보도 직후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이 같은 회동 계획이 없었다며 보도를 부인했다.
/연합뉴스
가오 대변인은 이어 "중미 차관급 협상이 취소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 경제 매체인 CNBC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 무역대표부(USTR) 관리들이 당초 이주 중국의 차관급 관리 2명과 무역협상과 관련한 '기획 미팅'(planning meeting)을 가질 예정이었는데 지적 재산권 규정의 집행(enforcement)과 관련한 이견으로 미국이 만남을 거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 보도 직후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이 같은 회동 계획이 없었다며 보도를 부인했다.
/연합뉴스